(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김영철의 파워 FM’ 4부 ‘금요일은 그러면 안 돼’ 코너에서는 어머니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23일 방송된 ‘김영철의 파워 FM’의 4부 코너 ‘금요일은 그러면 안 돼’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권진영은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금요일은 그러면 안 돼’는 한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얘기하는 코너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주 하나뿐인 대학생 아들 때문에 씁쓸한 생일을 맞은 한 어머니 청쥐자였다.
어머니 청취자는 생일 며칠 전날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과 좋아하는 음식 등을 물어본 아들에게 내심 생일선물을 기대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막상 생일날에 아들은 아무것도 안 해줬다고 한다.
이유인즉슨, 아들은 어머니가 아닌 여자친구 어머니를 위해 물어보며 레스토랑 등을 준비했다고 했다.
어머니 청취자는 ‘설마 우리 아들이라고 그럴까 싶은데 생전 처음 보는 엄마는 챙겨주면서 20년 넘게 키워준 엄마한테는’이라며 섭섭함을 내비쳤다.
이에 김영철과 권진영은 ‘너무 섭섭하셨겠다. 꼭 표현을 해줘야 된다’라고 전했다.
‘김영철의 파워 FM’은 매일 오전 7시 SBS 파워FM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3 09: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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