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낯선 청량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태국 북부를 찾았다.
22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쉼표를 찾아서, 태국 북부’의 3부 ‘오! 란나 스타일’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여행작가 문상건 씨는 인심 좋은 사람들과 평온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도시 ‘난’,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지역 ‘파야오’, 란나 왕국의 700년 역사를 지닌 ‘치앙마이’ 등을 방문했다.
‘치앙마이’는 란나 왕국의 700년 역사를 지닌 곳이다. 태국 북부 문화의 꽃인 란나 왕국 역사와 대자연 그리고 과거와 현대 문명이 공존하는 여유를 느낄 수 있다. 특히 1345년 지어진 프라싱 사원(Wat Phra Singh)은 란나 왕국의 당시 건축 양식을 가장 잘 드러나 치앙마이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사원이라고 한다.
문상건 여행작가는 “태국 북부는 다른 지역과는 다른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란나 왕국 때문이다. 란나 왕조는 아주 오랫동안 태국 북부를 지배했었다. 지금도 란나 특유의 문화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