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밥블레스유’에서 이영자가 자신이 여배우 친구가 많은 이유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이영자가 자신이 여배우 친구가 많은 이유를 공개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 이영자, 김숙, 송은이, 장도연이 을지로에 있는 와인바에 갔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영자가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자는 ‘수업 때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 그런데 시험기간에만 되면 열심히 필기한 노트를 빌려달라며 친한 척을 하는 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스트레스엔 뭘 먹어야 할지’를 물어왔다.
이 사연에 모든 출연자들이 공감했다. 송은이는 노트를 보여달라고 하는 친구에게 콩밥을 사주라고 말했다. 최화정 역시 제대로 반성하라는 의미에서 두부도 먹이라고 말해 출연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때, 음식을 추천해주던 이영자가 돌이켜보니 자신도 이런 얄미운 친구였던 것 같았다며 자신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영자는 대학을 다닐 당시 주변에 배우지망생들이 많았다고 한다.
이영자는 ”내 주변에는 배우가 되기 위해 몸매를 예쁘게 가꾸려고 다이어트를 하는 친구들이 많았다. 나는 다이어터 친구 옆에 늘 붙어있었다. 방은희나 한영애가 내 동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다이어트 하는 친구들 옆에 그렇게 붙어있어서 내가 여배우 친구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밥블레스유’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olive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