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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변호사 조들호 2’ 이민지, 박신양-고현정과 호흡…‘새로운 캐릭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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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이민지가 ‘동네변호사 조들호2’(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에 출연한다.

오는 2019년 1월 방송을 앞둔 ‘동네변호사 조들호 2’에서 이민지는 ‘윤소미’ 역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해당 드라마는 지난 시즌 소시민들을 대변하며 통쾌함과 위로를 안겼던 동네 변호사 조들호(박신양 분)가 이번엔 대한민국을 쥐고 흔드는 무소불위의 거악과 맞서 싸우게 되는 과정을 담아내며 정의의 가치에 대한 더 크고 깊은 울림을 전할 드라마다.

이민지는 2009년 영화 ‘이십일세기 십구세’로 데뷔해 ‘애드벌룬’, ‘짐승의 끝’, ‘세이프’ 등을 통해 독립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영화 ‘꿈의 제인’에서는 어디에도 받아들여지지 못한 소녀 소현을 감각적으로 표현 해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제5회 들꽃영화상 여우주연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이민지 / 눈컴퍼니 제공
이민지 / 눈컴퍼니 제공

이 밖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백일의 낭군님’ 등에 출연하며 매 장면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런 그가 이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서 첫 주연을 맡아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 등장을 예고했다.

이민지는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이다. 너무 좋은 작품에 합류하게 되어 설레기도 하면서 긴장도 된다. 중요한 역을 맡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2’는 배우 박신양과 고현정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앞서 지난 2016년 높은 시청률과 뜨거운 호평 속에 종영한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다음,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민지의 대활약을 예고한 ‘동네변호사 조들호 2’는 오는 2019년 1월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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