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귀리우유 다이어트가 네티즌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꼽힌 귀리는 오트밀을 볶아 납작하게 만든 가공품이다.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귀리는 다양한 영양성분이 들어있어 심장병과 당뇨병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또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귀리는 쌀보다 2배 가량 높은 단백질 함유량을 자랑하며 라이신 등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적격이다.
귀리는 우유와 훌륭한 궁합을 이룬다. 귀리에 있는 베타글루칸은 우유와 만나면 끈적한 점액을 생성하는데 이 점성이 무려 25배까지 늘어나 포만감을 충족시킨다.
귀리우유 레시피는 다음과 같다. 귀리를 30분 물에 불린 뒤 물기를 제거하고 중불에서 골든브라운색이 돌 때까지 볶는다. 저지방 우유 한 컵에 볶은 귀리 두 스푼을 넣으면 완성된다.
하지만 귀리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앓고 있다면 주의해서 섭취할 필요가 있다. 또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통풍이나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2 17: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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