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사자성어 ‘토사구팽’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토사구팽(兎死狗烹)은 ‘교활한 토끼가 잡히고 나면 충실했던 사냥개도 쓸모가 없어져 잡아먹게 된다’는 뜻으로, 중국 춘추시대 월나라 재상 범려(范蠡)의 말에서 유래됐다.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말인데, 과거 삼성 적성검사 문제로도 출제된 바 있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킨다’는 뜻의 ‘감탄고토(甘呑苦吐)’와도 비슷한 의미로 사용된다.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굉장히 유명한 사자성어로도 유명한데, 2018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프랜차이즈 스타를 손쉽게 내치는 모습을 보인 탓에 ‘보사구팽’이라는 말이 생겨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2 17: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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