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보건당국이 정상체중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한 ‘2018 비만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 10명 중 2명만 정상체중이었고 8명은 과체중 이상이었다.
하지만, 본인의 체형이 '살이 찌거나 찐 편이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10명 중 6명 뿐이었다.
건강상태가 비교적 긍정적이라는 응답도 81%로 높았다.
국민 10명 중 8명은 비만이 각종 사회적 손실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인식했지만, 대부분 비만관리의 책임이 개인이라고 인식했다.
3명 중 1명은 비만 관련 정부 정책이 적극적이지 않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6명은 직접적으로 비만유발을 조장한다고 답했습니다.
우리나라 비만율은 OECD 국가 중 2번째로 낮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7월 발표한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2 15:4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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