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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남태희, 2019 아시안컵 출전 불발…연봉에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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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남태희(27·알 두하일)가 부상으로 내년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된 가운데 그의 부상 정도와 연봉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남태희는 2014년 이적시장 당시 선수 측에서 직접 유럽진출을 모색한다는 방향의 입장을 취했지만, 시즌 개막 후 곧내 잠잠해지더니 이듬해 여름 계약기간 4년 연장 및 총연봉 130억원이라는 믿기지 않는 조건으로 현 소속팀과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남태희가 알두하일에서 받는 연봉은 35억 수준으로 알려졌다.

남태희 / 알 두하일
남태희 / 알 두하일

한편 지난 20일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 선발출전한 남태희는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5분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진 그는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문선민과 교체됐다.

현지 MRI 촬영 결과 남태희는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부상을 입음에 따라 2019 AFC 아시안컵에는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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