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축 공격수 남태희(27·알 두하일)가 부상으로 내년 아시안컵 출전이 불발돼 아쉬움을 남겼다.
지난 20일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QSAC)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에 선발출전한 남태희는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5분 그라운드에 갑자기 쓰러진 그는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문선민과 교체됐다.
현지 MRI 촬영 결과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에 6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부상을 입음에 따라 2019 AFC 아시안컵에는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
현재 남태희는 소속팀으로 복귀했으며, 조만간 일정을 잡아 수술할 예정이다.
남태희의 부상에 따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도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2 12: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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