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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미네 반찬’ 샤이니 키, “할머니라 불러” 김수미에 눈물…‘그리운 외할머니 쪽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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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샤이니 키가 ‘수미네 반찬’에서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연출 문태주) 25회에서는 한우와 버섯의 깊고 진한 맛이 우러난 담백한 ‘한우등심버섯전골’을 공개했다. 영양 가득한 한우 등심과 버섯, 각종 채소가 곁들여진 ‘한우등심버섯전골’은 시청자들의 침샘을 무한 자극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수미네 반찬’ 최초 아이돌인 샤이니의 멤버 키가 등장했다. 개인 SNS를 통해 ‘수미네 반찬’ 애청자라고 밝힌 바 있었던 키는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해주신 반찬을 그대로 보관하고 있을 정도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컸다”고 말할 정도. 

이런 키의 마음을 헤아린 김수미는 “이제 내가 할머니 해줄게”라며 키의 할머니를 자처. 키의 외할머니가 자주 만들어 줬다는 ‘연근조림’ 만드는 법을 알려주며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키는 녹화 내내 싹싹하고 예의 바른 모습으로 김수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김수미는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간장감자조림’, 얼큰하고 칼칼한 ‘고추장찌개’를 선보이며 침샘을 자극했다.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처 - 키 인스타그램
tvN ‘수미네 반찬’ 방송캡처 - 키 인스타그램

김수미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녹화를 마친 키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리웠던 집밥을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답했고 김수미는 “어디서 만다든 할머니라 불러”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책 선물과 함께 “한국사람은 밥심이다”라는 문구를 적어줬고 키는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키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이런 쪽지를 남기고 가셨다”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쉐프와 김수미도 눈물을 훔쳤다.

방송 직후 키는 SNS에 실제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생일날 자신에게 남긴 쪽지를 공개했다. 쪽지에는 서툰 글씨체로 “기범아 생일축하한다. 사랑한다 할머니가”라는 문구가 담겨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tvN ‘수미네 반찬’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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