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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락 후 반작용’ 국제유가 WTI 2.3%↑…국제 금값도 상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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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제유가가 21일(현지시간) 반등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1.20달러(2.3%) 상승한 54.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1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87달러(1.39%) 오른 63.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 산유국의 공급 과잉에 따라 국제유가는 약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연중 최저치로 떨어진 바 있다. 그 탓에 저가성 매수세를 중심으로 반등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WTI는 전날 6.6% 폭락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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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WTI는 장중 4%가량 급반등하기도 했지만, 재고 부담 속에 상승 폭을 줄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 원유재고는 지난주 약 490만 배럴 증가했다. 이로써 미국 원유재고는 9주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2017년 3월 이후 가장 긴 연속 증가 흐름이다.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6.80달러(0.6%) 오른 1,228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금값에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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