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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형 강제입원’부터 ‘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까지…‘돌파할 이슈 첩첩산중’

  • 이정범 기자
  • 승인 2018.1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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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범 기자] ‘친형 강제입원’ 등 3가지 혐의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24일 검찰에 출석한다.
 
이 지사 측은 21일 "이 지사가 24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출석하기로 검찰과 조율을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경찰로부터 이 지사를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기소의견으로 송치받은 검찰이 기소 여부 판단을 위해 보강 및 추가 조사를 벌이려는 차원으로 보인다.
 
이번 검찰의 소환조사는 ▲ 친형(이재선 작고) 강제입원 ▲ 검사 사칭 ▲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건의 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송치받은 지 23일 만이다.
 
검찰은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친형 강제입원’ 등 3가지 혐의뿐만 아니라 경찰이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 여배우 스캔들 ▲ 조폭 연루설 ▲ 극우성향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가입 3건의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도 이 지사를 통해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지사 /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 / 연합뉴스

 
이 지사는 경찰 조사 때보다 더 강하게 혐의를 부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이달 초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후 “경찰이 '대면 진찰 거부하는 환자(형님)에 대한 강제대면 진찰 절차 진행'을 ‘대면 진찰 없이 대면 진찰을 시도했다’는 무지몽매한 순환 논리로 ‘직권남용죄’라 주장하고 그에 맞춰 사건을 조작했다”며 결백을 주장해왔다.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 이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의무에 없는 친형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커뮤니티

 
이 지사는 이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게 되지만,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도 친형 강제입원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게 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필요할 경우에는 김 씨에 대해선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이 이뤄질 수도 있다.
 

한편, 이른바 ‘혜경궁 김씨(@08__hkkim)’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 씨를 지목한 경찰의 수사결과를 넘겨받아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은 전날 고발인 신분으로 이정렬 변호사를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이 혜경궁 김씨 사건 정리 관련 이미지를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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