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태이 기자) 부모가 과거 거액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마이크로닷(마닷)과 산체스가 SNS 댓글 작성 기능을 다시 풀었다.
지난 19일 두 사람의 부모는 20년 전 충북 제천에서 마을 사람들 100여 명의 돈을 들고 잠적했다고 전해져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금액은 총 20억 정도로 피해자들은 현재 신용불량자, 암투병 등 아직도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해 충격을 줬다.
논란이 일자 마이크로닷(마닷)은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으나 여러 증언과 증거들이 잇따라 공개되자 결국 사과했다.
하지만 그의 형인 산체스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아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이후 그들은 SNS에서 악플을 삭제한 것은 물론 댓글 작성 기능까지 막아 더욱 이목이 쏠렸다.
현재는 대중 반응을 인식해서인지 두 사람은 SNS 댓글 작성 기능을 다시 풀었다.
경찰 측은 현재 부모 관련 의혹은 다시 재수사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그들의 부모 또한 한국에 입국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마이크로닷(마닷)의 연인 홍수현에게도 입장을 밝히라는 반응도 있다.
현재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그의 하차와 제작진의 편집 여부 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