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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 22일 선고 내려져…“나는 권능을 받았다. 전 세계인을 구제했다”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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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록 목사의 선고가 22일 내려진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 측은 오전 10시부터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목사의 선고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 목사가 목회 활동을 하는 입장에서 신도들을 성적으로 유린했다며 징역 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아울러 보호관찰과 피해자에 대한 접근 금지, 성폭력 치료 강의 이수 등도 함께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만민중앙교회 여신도 7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신도 수 13만 명의 대형 교회 지도자로서 지위나 권력, 피해자들의 신앙심 등을 이용해 피해자들을 항거불능 상태로 만들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제공

이같은 혐의와 관련해 이 목사 측은 “이번 사건이 피해자들이 계획적으로 음해·고소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해왔다.

또한 그의 건강상태로는 성폭행 범죄를 저지를 수 없다는게이 목사의 입장이다.

한편 이 목사 측의 변호인은 비공개로 진행된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들이 계획적으로 고소한 음해 사건”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역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도 “하나님을 영접하고 기도를 해 권능을 받았다. 전 세계인을 구제했다”고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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