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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북일면 한마음회, 사랑의 김장 나눔…24년째 진행

  • 양인정 기자
  • 승인 2018.11.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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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정 기자] 전남 장성의 농촌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체가 공동체 문화 실천을 통해 초겨울 추위를 녹였다. 

장성군은 북일면 봉사단체 ‘한마음회’가 직접 담근 김장김치 200포기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마음회의 김장 나눔 봉사는 24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뤄져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김장 나눔 봉사는 시장을 보고,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준비해서 버무리기까지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거쳐야한다. 하지만 김장김치를 받아들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며 매년 겨울이면 뜻을 모아 봉사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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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김치에는 한마음회 회원들의 이웃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들은 김장 비용 마련을 위해 봄부터 몸을 부지런히 움직였다. 최근까지 수집한 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내다 팔아 비용을 일부 마련하고, 인근 문암골에 귀농·귀촌해 정착한 이웃들이 십시일반 모아 전해준 성금으로 김치를 담가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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