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배민지 ‘쓸’ 편잡장이 화상 연결을 통해 출연했다.
21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우리는 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나’,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환경잡지 ‘쓸’은 일상생활에서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 잡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일회용품 없는 삶을 위한 제안서이자, 다양한 친환경 생활 꿀팁 소개하는 안내서인 것이다.
배민지 편집장은 ‘쓸’을 지난 2월 창간호 300부를 발행했고, 현재까지 독자 수를 꾸준히 늘려 최근 3호는 1,000부를 발행했다.
과거 인간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동물들의 모습을 담은 환경 다큐멘터리를 보고, 쓰레기를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고민을 하던 차에 관련 주제로 잡지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한 것이 해당 잡지의 시작이다. 잡지를 배송할 땐 비닐 대신 천으로 포장할 정도로 그 창간 의도를 적극 실천하는 모습이다.
배민지 편잡장은 “쓰레기 없이 생활하는 게 가능하냐는 말들을 많이 들어서 ‘가능하다. 쓰레기 없이 충분히 살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