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오늘밤 김제동’에서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출연했다.
21일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우리는 왜 ’탄력근로제 확대‘를 반대하나’,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김명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출연해, 민주노총의 탄력근로제 관련 파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낮은 부분에 대해 “탄력근로제가 확대되면 우리는 지킬 수 있다. 도리어 우리가 탄력근로제에 대해 반대하고 이것을 막겠다고 하려는 파업을 하는 것은 우리처럼 노동조합이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민주노총에 소속된 조합원이 아닌 노동조합의 우산조차도 없는 분들은 탄력근로제 확대가 밀려들어오면 막을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우리 민주노총이 먼저 그 문제점을 알려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환 위원장은 이어 “(해당 법안이 만들어진 후 탄련근로제 확대의) 위험에 그분들이 노출되기 전에, 막을 수 있는 우리 노동조합이 도리어 (노조의 우산이) 없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주장하고 외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KBS1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