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11살 진도영 군을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1살 진도영 군을 만나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도영 군은 “나는 땅에 있지만 드론으로 내가 가고 싶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새가 된 것 같기도 하고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어서 드론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했다.
진도영 군의 꿈은 세계적인 드론 선수이다. 최근 진도영 군은 초, 중, 고 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최단기록을 달성했다. 진도영 군은 드론 축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실력을 가지고 있다.
진도영 군은 학교에서 자신의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고 한다. 학교에서 새롭게 도입한 드론 수업이 전국 1등 진도영 군을 만들어낸 것이다.
현재 진도영 군은 단순 조종을 넘어 생활 속 상황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드론 코딩을 배우고 있다.
진도영 군에게 드론 수업을 하는 선생님은 “공군참모총장대회에서 1등을 한 후, 도영이가 가장 먼저 물었던 질문이 선생님 세계대회는 없어요였다. 우리나라에서 1등을 했으니 세계대회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제자가 세계 1등을 꿈꾼다는 것에 대해 소름이 돋을 정도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