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어쩌다 어른’에서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추상미가 ‘영화인’ 특집 네번째 강연자로 나왔다.
21일 오후 방송하는 OtvN‘어쩌다 어른’에서는 출연작이 50여 편에 달하는 배우이면서 최근 첫 번째 장편 영화이자 다큐멘터리인 폴란드로 간 아이들 감독으로 10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추상미가 강연자로 출연했다.
추상미는 폴란드로 비밀리에 이송된 1,500여명의 한국 전쟁 고아들을 다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제작비화를 공개했다.
추상미는 폴란드 취재를 하면서 “폴란드에 있는 김귀덕의 무덤에서부터 시작했다”고 서두를 꺼냈다.
그는 “취재 당시 폴란드 생존교사들과 인터뷰를 회상하며 7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아이들을 기억하며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또한 70년의 세월과 국가, 언어, 혈육을 초월한 위대한 사랑의 경험이 추상미 본인에게 아픔을 치유해 줬다고 고백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21: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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