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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워너원(Wanna One), 모든 이들에게 청춘으로 기억될 ‘봄바람’ (종합)

  • 김효진 기자
  • 승인 2018.11.2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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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워너원(Wanna One)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한 첫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특별한 자리인 만큼 멤버들의 말 하나하나에도 진심이 가득 담겼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워너원(Wanna 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Wanna One)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해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탄생된 워너원은 그해 8월부터 누구보다 쉴 틈 없이 바쁘게 달려왔다. 이번 앨범은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는 ‘1÷x=1’ ‘0+1=1’ ‘1-1=0’ ‘1X1=1’ 등 그동안 연산(戀算) 시리즈를 선보였던 워너원이 하나로써 함께하던 너와 내가 서로를 그리워하게 되어버린 운명(DESTINY), 하지만 그 운명에 맞서 싸우며 다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의지(POWER)를 ‘1¹¹=1’라는 수식으로 형상화한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워너원(Wanna One) 황민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Wanna One) 황민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타이틀곡 ‘봄바람’은 데뷔곡 ‘에너제틱’의 작곡가 Flow Blow와 ‘켜줘’의 작곡가 iHwak이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인 얼터너티브 댄스 장르 곡으로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다시 한번 운명적인 재회를 꿈꾸는 멤버들의 마음을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표현해 짙은 감동을 선사한다.

‘봄바람’에 대해 황민현은 “가사처럼 멤버들 한 명 한 명의 진심이 모여서 탄생된 곡이다.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금은 슬프지만 아름다운 내용이 더해져서 지금처럼 쌀쌀한 날씨에 듣기 좋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하성운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하성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수록곡으로는 인트로곡 ‘Destiny’, 운명처럼 소중한 한 사람에게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한 ‘집’, 하성운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불꽃놀이’, 이 세상 모든 이들의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묻고싶다 (One Love)’, 거친 운명 속 누구보다 깊은 사랑을 끝도 없는 바다, 절벽에 부딪히는 파도에 비유한 팝발라드 ‘Deeper’, 떠나간 사랑을 찾아 헤매는 상황을 술래에 비유한 ‘술래’, 박우진이 랩메이킹을 맡은 ‘Awake!’, 워너블을 향한 진심을 담은 ‘12번째 별’, 모든 부모님께 바치는 워너원의 진심이 담긴 헌정곡 ‘소나무’, ‘Beautiful’의 두 번째 버전 ‘Beautiful (Part.ll)’까지 총 11곡이 담겼다.

‘Awake!’의 랩메이킹을 맡은 박우진은 “작곡가 형께서 제가 직접 랩을 써보는 게 괜찮겠다고 하셔서 열심히 썼는데 그걸 잘 봐주셔서 작업하게 됐다”며 “물어봐 주셔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워너원의 곡을 직접 작사해서 영광이라 정말 좋게 생각한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불꽃놀이’를 작업한 하성운은 “워너원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해준 워너블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어서 3~4월부터 작업을 시작했다”며 “주위 많은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셔서 ‘불꽃놀이’가 탄생됐다. 누구나 겪었을 법한 화려한 순간들의 끝자락에서 느끼는 아련한 감정들을 ‘불꽃놀이’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Wanna One) 강다니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1년이 넘는 활동 기간 동안 워너원은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월드투어를 하며 전 세계에서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엑방원(엑소, 방탄소년단, 워너원) 중 하나로 언급되는 워너원의 가요계 영향력에 대해 강다니엘은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서로 멤버들을 믿고 의지하면서 워너블에게 조금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자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엑소, 방탄소년단 외 엄청난 가요계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서고 그분들의 음악을 현장에서 들을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우리 입장에서는 영광이다”라고 고백했다.

박지훈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박지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활동 기간 동안 겪은 다양한 감정과 경험들을 얘기했다.

강다니엘은 그동안의 워너원 활동에 대해 “섭섭시원하다. 말하기 되게 어려운데 때로는 좋기도 하면서 슬프기도 하다. 아주 복잡한 감정이다”라고 고백했다.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을 하면서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 무대에 서면서 처음 연습생 시절과 다르게 많이 발전되고 실력도 향상됐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게 돼서 우리끼리 많은 감정들이 있었다. 혼란도 있었고 행복도 있었다”며 “우리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이 있었기에 열심히 해서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다. 워너블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성장하고 정규 앨범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지성은 “많은 팬분들과 대중 분들이 워너원을 ‘청춘’이라고 말씀해주신다”며 “개인적으로 ‘청춘’이라는 단어를 굉장히 좋아한다. ‘워너원은 참 좋은 청춘이었다’고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활동 목표에 대해 강다니엘은 “단기간에 이루지는 못할 목표다. 많은 분들에게 기억되고 싶은 게 목표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워너원(Wanna One) 박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Wanna One) 박우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끝으로 워너원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특별한 앨범 발매 소감과 활동 각오를 전했다.

“이번 정규앨범이 처음이자 마지막 정규앨범이다.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멤버들 각자의 진심이 많이 담겨있는 앨범이니 워너블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이번 앨범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 (황민현)

“제가 첫 기자회견 때 ‘저는 워너블 여러분들께 끝까지 보답해드리는 게 목표’라고 얘기했다. 그 목표는 변하지 않았다. 워너블 여러분들께서 정말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더 멋있는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겠다. 주신 사랑에 비해 우리 보답이 와닿을지 모르겠지만 최대한 보답해드리려 노력하겠다.” (박우진)

김재환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김재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번 곡들을 하나하나 녹음하면서 감정이 많이 벅차올랐다. 감정이 격해지면 듣는 분들께 전할 수 있는 감정이 덜할 것 같아서 꾹꾹 참고 불렀다. 우리가 전하고 싶은 감성과 느낌들을 잘 전달받으셨으면 좋겠다. 끝까지 최선 다하도록 하겠다.” (김재환)

“벅찬 감정으로 준비를 해서 기대가 많이 된다. 팬분들이 좋아하실지 설렘도 있다. 항상 이렇게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만큼 팬 여러분들께 부족하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 쭉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다.” (하성운)

워너원(Wanna One) 윤지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Wanna One) 윤지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원 첫 정규앨범이다. 워너블 분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을 드리고 싶어서 월드투어를 하면서 준비를 정말 열심히 했다. 많은 대중분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는 앨범을 작업하고 싶었다. 11명 모두 개인적으로 여러 의견들을 내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니 많은 사랑과 뜨거운 관심 부탁드린다. 이번 앨범을 통해 워너블과 대중 분들에게 기억 남는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윤지성)

“아직까지 마지막 앨범이라는 단어 자체가 와닿지 않는다. 이번 앨범을 마라톤에 비유하자면 물을 마시고 마지막 스퍼트 준비를 한 거다. 오늘부터 엄청난 무대를 위해 달리겠다.” (강다니엘)

배진영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배진영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워너블 분들께 최대한 열심히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마지막까지 감동시킬 수 있는 무대 하는 게 우리 목표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준비도 많이 했고 연습도 열심히 했다. 이번 앨범은 워너블들과 대중 분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된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배진영)

이대휘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이대휘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정말 심혈을 기울여서 만든 소중한 앨범이다. 많이 들어주시고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이대휘)

“첫 정규앨범 정말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 정말 많은 분들에게 ‘우리는 끝이 아니다’라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 항상 열심히 하는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 (박지훈)

워너원(Wanna One) 옹성우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옹성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우리가 가수로서 팬분들께 선물해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노래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에 노래로서 정말 큰 선물을 드리고 싶다. 평생 간직하고 싶은 선물이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해서 평생 간직하고 싶은 선물을 드리고 싶다. 활동하면서 ‘나는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팬분들도 이번 앨범을 통해 ‘나도 많이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 (옹성우)

워너원(Wanna One) 라이관린 / 서울, 최시율 기자
워너원(Wanna One) 라이관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노래가 많을수록 음악을 많이 들어주실 거라 생각한다. 음악을 많이 들어주시면 감사하겠다.” (라이관린)

전 국민에게 2017년 봄과 여름은 ‘프로듀스101 시즌2’로 기억될 정도로 파급력과 영향력은 상당했다. 대중들은 나이대를 초월하며 콘텐츠에 열광했고, 공감했다.

시작은 달랐지만 끝은 같다. 멤버들의 바람대로 대중들의 기억 속에 워너원이 ’청춘’으로 기억되길 바래본다.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1¹¹=1 (POWER OF DESTINY)’를 발매한 워너원(Wanna One)은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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