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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다큐멘터리 ‘곰’ 대장정의 막 열려…‘프롤로그 첫 방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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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다큐멘터리 ‘곰’의 베일이 벗겨진다.

21일 오후 MBC 측은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이 오는 12월 3일(월) 프롤로그 ‘곰의 세상으로’를 시작으로 5부작 대장정의 막을 연다”고 전했다.

‘곰’은 2009년 ‘아마존의 눈물’을 시작으로 ‘남극의 눈물’, ‘곤충, 위대한 본능’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김진만 사단의 2018년 새로운 프로젝트로다.

인간의 욕심으로 사라져 가고 있는 지구상 모든 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로, 총 제작비 15억, 장장 2년의 시간 동안 오로지 곰을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지리산은 물론 북극, 시베리아, 캄차카, 알프스, 쓰촨 등 12개 지역을 찾아,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펼쳐진 곰들의 세상을 담았다.

여기에 정해인은 ‘곰’을 통해 생애 처음 내레이션에 도전했다. 다소 긴장된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지만, 이내 흡입력 있는 목소리에 더해진 뛰어난 연기력을 더했다. 처음이라곤 볼 수 없을 정도로 능숙하게 녹음을 마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정해인 /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
정해인 /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

특히 정해인은 녹음 쉬는 시간에도 제작진을 향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는 등 이번 다큐멘터리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해, 그가 소개할 ‘곰’에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곰’은 프롤로그 방송인 ‘곰의 세상으로’를 시작으로 총 5부에 걸쳐 방송된다. 러시아 캄차카 쿠릴호수의 연어 사냥꾼 불곰들, 알래스카 최북단의 작은 시골 마을 ‘칵토빅’에 먹이를 찾으러 온 굶주린 북극곰 가족, 지리산 반달가슴곰과 사냥꾼이 놓은 올무에 발이 잘린 52번 ‘올무곰’, 만화 같은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판다까지 지구상 모든 곰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 밖에도 곰 신화, 전설을 통해서 곰을 숭배하는 사람들, 곰과 함께 사는 사람들, 평생 좁은 케이지에서 고통 받는 곰들의 눈물 등 명품 다큐를 향한 제작진의 열정과 노력을 담은 곰들의 세상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정해인의 목소리로 만나는 곰들의 세상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은 오는 12월 3일(월) 밤 11시 10분에 프롤로그 ‘곰의 세상으로’가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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