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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학교로’ 접속 지연에 학부모 불만 속속...교육부 “선착순 모집 아냐, 26일까지 일반모집 지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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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2019학년도 유치원 일반모집이 시작됐지만 온라인 입학시스템 접속이 원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처음학교로’ 누리집 접속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추첨·등록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온 가족이 ‘공 뽑기’ 등 현장추첨에 동원되는 불편을 줄이고 학부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스템이 처음 전국적으로 적용된 지난해에는 사립유치원 참여율이 2.7%에 불과해 실효성 논란이 일었다.

올해는 교육당국이 다양한 제재와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참여를 독려하면서 사립유치원의 60%인 2천448곳이 이 시스템을 통해 원아모집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 인터넷 주소창에 처음학교로 주소를 입력하면 접속 사용자가 많아 대기 중이니 기다리라는 문구가 뜬다. 이에 많은 학부모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강원 춘천시 강원도교육청에서 행정과 직원들이 모집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18.11.21 / 연합뉴스 제공
강원 춘천시 강원도교육청에서 행정과 직원들이 모집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2018.11.21 / 연합뉴스 제공

오전 9시30분 대기자는 3천명 안팎인데 시간이 지나도 정상적인 원아모집 페이지로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지난해 일반모집 원서접수 첫날 비슷한 시각에도 1만명 이상이 몰려 누리집 접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우선모집 대상자 원서접수는 이달 초 끝났고, 일반모집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2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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