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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일베)저장소 여친 불법촬영, 네티즌 분노 “범죄자 철저히 수사해라”…청와대 국민청원 14만명 돌파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8.11.2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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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일간베스트(일베) 여친 불법촬영 관련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측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일베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베 회원들은 ‘여친 인증’이라는 제목으로 여성의 신체부위를 찍은 사진을 잇달아 올리는 등 논란을 빚었다.

또한 일부 게시글의 경우 여성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나체사진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이같은 논란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경찰은 ‘일베 여친, 전여친 몰카사건’을 철저히 수사해서 범죄자들 처벌하라’라는 국민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자는 일베에서 타 SNS로 퍼지는 2차 가해 행위도 엄중히 처벌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해당 청원은 21일 현재 14만명을 넘기고 있다.

아래는 청원의 전문.

2018년 11월 18일 ‘일간 베스트’ 사이트에 여친인증, 전여친인증 등의제목의 글과함께 여자가 벗고있는 사진, 모텔에서 자고있는 사진, 성관계를 하고있는사진 등등이 여러개 올라왔습니다. 댓글에 성희롱도 만만치않습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이나 인스타로 퍼가는 2차가해 행위도 엄중히 처벌해 주세요. 
당장 피해자들도 자신들의 사진이 그곳에 올려져 퍼지고있는 것, 성희롱당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이제 여자들도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몰래 사진찍어서 올리는행위 처벌 강화시켜주세요 제발요. 
믿고 사귀는 남자친구도 저런 범죄행위를 안일하게 생각해 막 저지르는 사회입니다. 
지금 피해자가 당장나와도 무엇을 할수있습니까 ? 신고? 고소? 하면 무엇이남습니까 작디작은 솜방망이 처벌에 집행유예받아 살고 벌금내면 여자는요? 평생 어디서 떠돌지 모르는 내 알몸 사진에 불안해하며 살아가야합니다. 

반대로 워마드에 남자 성기사진올리고 남친인증합니다 라고 올라왔으면 세상이 이렇게나 조용할까요? 

몰카 처벌 강화해주세요. 이제 한두명의 일이아닙니다. 

한 두개가 아니예요.. 
다 처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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