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영화 ‘무지개 놀이터’ 속에 등장…‘오지호-오광록과 호흡’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윤기원이 영화 ‘무지개 놀이터‘에 출연한다.

21일 오전 티앤아이컬쳐스 측은 “배우 윤기원이 이상훈 감독의 신작 '무지개 놀이터'에 출연해 배우 오지호, 오광록과 호흡한다”고 전했다.

‘무지개 놀이터’는 휴먼 코미디 장르로, 갑자기 등장한 노숙자가 놀이터에 방문한 사람들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그룹 ‘보이 프렌드’의 영민, ‘초신성’의 성모와 함께 출연한다. 

윤기원은 극 중 주인공인 노숙자 태성(오지호 분)을 힘으로 위협하지만 번번히 성공하지 못하는 허당 캐릭터 ‘덩치남’으로 활약한다.

소속사 측은 “최근 윤기원이 ‘무지개 놀이터’촬영을 마쳤다. 윤기원만의 매력과 개성을 한껏 담아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9월 웹 기반 미스터리 호러 공포영화인 ‘덕소’의 시나리오와 공동 연출,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어서 연극 ‘소문’과 ‘하얀 갈매기’등으로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연기를 펼친 바 있다.

윤기원은 1996년에 데뷔했다. 현재는 연극, 스크린, 브라운관 등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