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여우각시별’ 채수빈이 이제훈 돌직구 고백에 깜짝 놀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여우각시별’에서는 이수연과 12년 전 사고로 그의 팔, 다리를 못 쓰게 만들었던 조부장(윤주만)의 무리들이 다시 대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수연은 다수를 상대하며 등뒤에서 날아오는 각목에 맞아 쓰러지며 위기를 맞았다.
이수연은 사내들이 자신을 때리고 들어온 패턴을 다시 기억해 내며 머리 속으로 수를 계산, 결국 모든 상대를 쓰러뜨렸다.
이어 조부장의 차 보닛 한 가운데 커다란 쇠파이프를 박으며 더 이상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을 건드리지 말 것을 경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상처를 입은 이수연(이제훈 분)을 치료해주던 채수빈은 이제훈에게 자고 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 눈빛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아무것도 들은 게 없다는 듯 행동을 하며 집을 나섰다.
웨어러블을 사용할수록 건강이 악화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고 하는 이수연의 간절한 마음을 응원하게 되는 가운데, 이수연이 어떠한 결말을 맞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SBS ‘여우각시별’은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