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최근 증권가에서 전 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파일과 함께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지라시가 돌았다.
이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는 ‘골프장 성관계’동영상 속 남성으로 지목되는 국내 유명 증권사 전 부사장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해당 영상 당사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이모(53)씨는 이날 오전 10시에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해당 영상은 국내 유명 증권사 전 부사장이 같은 증권사를 다녔던 여성 애널리스트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맺었다는 내용의 지라시와 함께 카카오톡, 텔레그램 등을 통해 확산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조사에서 “누가 나를 이렇게 해코지하는지 모르겠다"며 ”해당 영상의 남성은 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이 최초 유포일을 3주 전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카카오톡 메신저의 경우 2~3일이 넘어가면 데이터가 사라져 최초 유포자를 찾기가 어렵다”며 “우선 기본적인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07: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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