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20일(현지시간) 기술주와 대형 유통주의 실적 부진 여파로 대폭 하락한 채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오전 10시 시점에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476포인트, 1.9% 크게 밀린 2만4526로 거래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45포인트, 1.7% 떨어진 2644를 기록했다. 지수는 개장 후 일시 낙폭이 500포인트까지 확대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883으로 전일에 비해 151포인트, 2.1% 내렸다.
애플이 3.6% 급락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3.3% 대폭 하락하고 있다. 결산 내용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할인 유통주 타깃은 9.5%나 곤두박질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독점금지법 위반 조사를 벌인다는 소식과 애널리스트가 투자판단을 하향한 반도체주 마이크론도 매물에 밀리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1 05: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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