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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드라마 ‘김슬기천재’, 티저 영상 공개…“당신이 상상하는 그 어플,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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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앱드라마 ‘김슬기천재’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20일 JTBC 측은 앱드라마 ‘김슬기천재’(연출·극본 김민지, 제작 드라마하우스)의 티저를 공개하며 바이럴 마케팅 회사 ‘낚시왕닷컴’의 팀원 도성구(정성호 분), 송관지(박수아 분), 천차돌(유영재 분), 김연섭(최문희 분)이 10개의 가상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벌어지는 이상한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고 전했다.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며 발생하는 해프닝을 극에 담은 만큼, ‘김슬기천재’는 채널 최초로 동명의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SNS를 통해 드라마를 공개한다. ‘김슬기천재’ 어플을 다운로드 하면 그 속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1인칭 사용자 시점으로 볼 수 있는 신개념 드라마가 될 예정.

‘김슬기천재’ 티저 이미지 / JTBC 제공
‘김슬기천재’ 티저 이미지 / JTBC 제공

‘김슬기천재’ 티저영상에서는 주연 4인방의 ‘기묘한’ 어플 소개를 담았다. 검은 배경 위 진지한 표정을 하고 있는 차돌(유영재)은 “혹시 술을 마시고 예전 애인에게 전화해 후회한 경험이 있나요”라고 묻고, 관지(박수아)는 “인간관계에서 손해 보는 느낌이 들지 않냐”며 인간관계 계산기 어플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에도 성구(정성호)와 연섭(최문희)은 ‘뒷담화 감지기’ ‘매크로시티’ 등 상상 만해도 갖고 싶은 어플리케이션에 대해 소개하며 누구나 한 번쯤 겪었던, 혹은 꿈꿔왔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네 사람은 “여러분이 상상하는 그 어플들, 여러분이 원하는 어플, 앱드라마 ‘김슬기천재”를 외친다. 엉뚱하면서도 호기심을 유발하는 영상 속 주인공의 모습들이 드라마 ‘김슬기천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제작진은 “출연진이 소개한 드라마 속 어플리케이션 중 일부는 실제로 제작된다”라며, “시청자들이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즐길 수 있도록 인터렉티브한 이야기를 그리겠다”고 밝혔다.

JTBC 최초의 앱드라마 ‘김슬기천재’는 같은 이름의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식 SNS를 통해서도 감상 가능한 모바일 기반 드라마다. 12월 12일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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