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에서 찍힌 여성 모델의 사진을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통해 유포한 남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신체 사진이 유포된 피해자 중에는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도 포함돼 있었다.
20일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법 음란물 사이트 운영자 A씨(24)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A씨가 운영한 이 사이트에 여성 모델의 노출 사진이나 직접 찍은 지인 여성의 나체 사진 등을 올린 혐의로 수의사 B 씨(35) 등 8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중 남성 12명은 이른바 ‘비공개 촬영회’에서 찍힌 여성 모델 피해자 202명의 노출 사진을 A 씨가 운영한 사이트에 올렸다가 적발됐다.
비공개 촬영회란 돈을 내고 참여한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는 비밀 촬영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20 13: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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