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Fromm), ‘여우각시별’ OST 마지막 주자로 합류…‘따스한 위로를 전하는 곡’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프롬(Fromm)이 ‘여우각시별’ OST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다.

20일 오전 이엘파크 측은 “그 동안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음악들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SBS 월화 드라마 ‘여우각시별’ OST의 마지막 Part.8은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여우각시별’은 비밀을 가진 의문의 신입과 애틋한 사연을 가진 사고뭉치 1년 차가 인천공항 내 사람들과 부딪히면서 서로의 결핍과 상처를 보듬는 줄거리를 담은 휴먼 멜로드라마다.

프롬이 참여한 ‘여우각시별’ OST ‘여름이 되어’는 담백하고 서정적인 발라드 곡이다. 상처 많은 남자 주인공 이수연(이제훈 분)에게 따스한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 여자 주인공 한여름(채수빈 분)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뛰어난 음악성과 다양한 매력으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다. 그의 꾸밈없는 목소리와 스트링 롸르텟 연주의 조화는 듣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특히 지난 11회 방송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서로의 손을 꼭 잡는 장면이 해당 음악이 삽입되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이게 만들었다.

앞서 ‘여우각시별’ OST는 9일 발매된 김연우 ‘그런 꿈을 꾼다’와 20일 프롬 ‘여름이 되어’ 발매로 최강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질투의 화신’,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 다양한 드라마의 음악을 맡으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OST 장인으로 불리는 남혜승 음악감독이 진두지휘한다.

‘여우각시별’은 오는 26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