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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김봉곤 훈장과 ‘삼둥이의 훈훈한 우애’ 송일국이 흐뭇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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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 김봉곤 훈장과 삼둥이의 곶감 우애를 확인할 수 있었던 편이 다시금 주목받았다.

과거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예절학교에 방문한 송일국의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봉곤 훈장은 “어른에게는 반말을 하면 안 된다”고 하자 민국이는 대한이에게 “대한이 형님”이라고 불렀고, 대한은 “오냐”라고 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천자문 외우기 대결에서 만세가 계속 틀리자 김봉곤 훈장은 “못 외우면 훈장님과 살아야 한다”고 말했고, 이에 만세는 닭똥 같은 눈물을 쏟아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만세가 울음을 그치지 않자 민국이는 “만세야 울지마”라며 눈물을 닦아주고 자신의 곶감을 선뜻 건네줘 송일국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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