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세계테마기행’에서 낯선 청량함과 소박한 아름다움으로 여행객들을 유혹하는 태국 북부를 찾았다.
19일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쉼표를 찾아서, 태국 북부’의 1부 ‘난(Nan) 네게 반했어’ 편을 방송했다.
해당 편에 큐레이터로 나선 여행작가 문상건 씨는 인심 좋은 사람들과 평온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조용한 도시 ‘난’, 산과 계곡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지역 ‘파야오’, 란나 왕국의 700년 역사를 지닌 ‘치앙마이’ 등을 방문했다.
람빵에서 난을 향하는 길에 들른 ‘패 므앙 피 산림공원’은 3만 년 전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기묘한 바위산과 기둥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패 므앙 피’라는 이름은 ‘유령 도시 숲’을 의미한다고 한다.
문상건 씨는 “제가 보기에는 초콜릿 성이 흘러내리는 모습 같기도 하고 모여 있는 초에서 촛농이 흘러 내리는 모습 같기도 하다. 자연은 인간의 다양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거 같다”고 말했다.
EBS1 교양 프로그램 ‘세계테마기행’은 평일 월요일부터 목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21:0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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