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민갑부’ 타조농장 돈키호테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남시원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바쁘게 돌아가는 도심 속에서 자연과 야생이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이 있다.
1만 6천 제곱미터, 5천 평 규모의 농장에는 미어캣, 사막 여우, 미니호그 등 30여종의 동물들이 가득하다.
그 중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아프리카에서 온 타조.
새끼 타조부터 30년이 된 타조까지 타조 100여 마리가 있는 농장에 사람들이 끊이질 않는다.
연간 7만 여명이 다녀가는 서민갑부 남시원 씨의 타조 농장에서는 특별한 것이 있다.
지방이 적은 타조고기를 맛 볼 수 있는 타조고기 전문식당.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리는 타조고기 육회부터 달달한 타조 불고기 등 그 맛이 소고기보다 좋다고 한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한 타조고기는 물론 타조 오일로 만드는 비누, 타조알 껍질로 만드는 목걸이 체험 등 오직 남시원 씨의 타조 농장에서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타조를 대중화시키기 위해 그의 노력이 상당했다고 한다.
야생동물인 타조를 가축으로 지정하고 식품공전에 타조 등재, 소비목적의 자가 도축 허용 등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걸린 시간만 무려 10여년이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