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이수역 폭행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영상이 공개됐다.
19일 SBS 측은 폭행 사건의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보내온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여성들에게 여성 우월주의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표현을 쓰며 조롱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CCTV가 설치되지 않은 계단에서 여성들이 밀지 말라고 하는 모습까지 담겨있다.
이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발길질을 인정하는 듯한 이야기 역시 나온다.
앞서 13일 새벽 4시경 이수역 근처 한 주점에서 남녀커플과 여성 2명이 시비가 붙었다.
이 과정에서 다른 테이블에 착석해있던 남성 4명과의 다툼으로 번져갔다.
이후 해당 사건은 ‘남녀간의 성별 갈등’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지난 16일 경찰 측은 “최초의 신체접촉은 여성이 남성의 손을 친 것으로 파악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 여성이 가방을 들고 있는 남성의 손을 쳤다는 것.
현재 남성과 여성 당사자들은 각자 변호사를 선임한 뒤, 수사에 응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15: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이수역폭행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