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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BO 시상식 신인왕 강백호…‘약물 논란’ 김재환, 생애 첫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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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8 KBO리그 시상식이 19일 열린 가운데 두산 베어스의 김재환이 MVP를, kt wiz의 강백호가 신인왕을 차지했다.

서울 역삼동 르메르디앙 서울 다빈치볼룸에서 열린 2018 KBO 시상식에서 강백호는 총점 555점 중 514점을 차지하며 예상대로 신인왕에 올랐다.

올 시즌 타율 .290 29홈런 84타점 108득점 출루율 .356, 장타율 .524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강백호 / 연합뉴스
강백호 / 연합뉴스

특히나 고졸 신인 최다홈런 기록과 좌타자 신인 최다홈런 기록을 모두 경신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김재환은 두산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공로로 MVP를 차지했다. 총점 888점 중 487점을 획득했다.

2011년 말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1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는 김재환이기에 이번 수상에는 많은 야구팬들의 반발이 나오는 편.

김재환 / 연합뉴스
김재환 / 연합뉴스

다만 홈런(44개)과 타점(133타점) 1위, 장타율(.657) 2위, 타율(.334) 10위 등 주요 타격 부문에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점, 두산을 정규리그 우승으로 이끈 점이 투표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는 조쉬 린드블럼이 평균자책점상(2.88), 세스 후랭코프가 승리(18승), 승률상(.857)을 휩쓸었고, 타율상은 .362의 타율을 기록한 LG 트윈스 김현수가 차지했다.

병역 논란이 있던 삼성 라이온즈의 박해민이 36도루로 4년 연속 도루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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