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2018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가 염경엽 감독을 선임한 가운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눈에 띄는 부분은 정경배 타격코치의 이름이 없다는 것이다.
19일 SK는 내년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하며 “코칭스태프의 내부 승진을 통한 구단 내 코치 육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전병두, 조동화, 이대수 등 SK 출신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코치로 선임됐다.
김성갑 수석코치의 빈자리는 박경완 배터리코치가 메꿨고, 배터리코치에는 장재중 코치가 들어왔다.
김무관 2군 감독이 타격코치로 승격한 가운데, 2군 감독으로는 이종운 감독이 선임됐다.
정경배 타격코치는 당초 2군으로 내려보낸다는 계획이었지만, 아예 코칭스태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아 팀을 떠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많은 SK 팬들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코치를 내치는 이유가 뭐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15: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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