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노키아 바나나폰이 화제를 모으고있다.
10만원대 초저가폰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두드린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CJ헬로는 오는 26일 HMD글로벌의 초저가폰 ‘노키아8110’을 출시한다.
샛노란 바탕의 슬라이드형 디자인 떄문에 ‘바나나폰’으로 불리는 제품이다.
바나나폰의 출고가는 13만 9700원으로 책정됐다.
바나나폰 공개 당시만해도 국내 출시 가능성은 전무해 보였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삼성, 애플, LG의 합산 점유율이 90%에 이를 정도로 3자구도가 굳건하기 때문이다. 이에 화웨이, 샤오미와 같은 내로라하는 중국폰 제조사도 출시 결정을 쉽게 내리지 못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다양한 단말기, 높은 가성비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면서 상황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바나나처럼 약간 흰 곡면 디자인과 슬라이딩 키보드커버가 특징인 이 제품은 1996년 한 차례 비슷한 디자인의 제품이 출시된 바 있다.
CJ헬로는 노키아 바나나폰의 예약판매에 돌ㅇ비했고, SK텔레콤도 예판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9 13:5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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