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URBAN ZAKAPA), 4년만의 정규 앨범으로 출격…‘더블 타이틀곡의 제목은?’

(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정규 5집 ‘05’의 더블 타이틀곡 제목이 공개됐다.

어반자카파는 19일 오전 공식 채널에 정규 5집 ‘05’의 타이틀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며 2곡의 타이틀 제목을 알렸다.

먼저 공개된 타이틀 포스터는 새벽녘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하얀 눈이 내려앉은 집 앞, 불 켜진 가로등을 배경으로 푸르스름한 느낌에 타이틀곡 제목인 ‘이 밤이 특별해진 건’의 텍스트가 눈에 띈다.

이어서 두 번째 타이틀 포스터에는 간간이 비를 뿌리는 듯한 적란운을 흑백으로 촬영한 사진에 또 다른 타이틀곡 제목인 ‘뜻대로’를 얹어 상반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두 개의 포스터가 연이어 공개되면서 어반자카파의 정규 5집에 대한 음악팬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4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곡인 ‘이 밤이 특별해진 건’과 ‘뜻대로’의 뮤직비디오를 각각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앞서 이들은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 등 자신들만의 음색을 보여주는 혼성 3인조 R&B 싱어송라이터 그룹이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하며, 올해 결성 9년 차다.

특히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 등 웰메이드 히트 넘버를 선보이며 콘서트와 페스티벌을 통해 20대의 감성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016년 발표한 미니앨범 ‘스틸(Still)’ 의 타이틀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시작으로 빈지노와 함께 한 스페셜 콜라보레이션곡 ‘목요일 밤’ 을 비롯해 싱글 타이틀로 발표한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까지 모두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어반자카파의 정규 5집 ‘05’는 오는 27일 음반 발매에 앞서 19일 오후 3시부터 전체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이어서 오는 27일 오후 6시 ‘05’를 발매하고 12월 1일과 2일 부산에서 어반자카파 전국투어 ‘겨울’의 첫 고연이 개최된다. 12월 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전국투어 ‘겨울’의 서울 공연을 이어가며 11월 말 정규앨범 ‘05’ 발매와 함께 12월 한달 여간 전국의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