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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스 카우프만, 그는 누구?…‘배우 못지 않은 외모의 세계적 테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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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요나스 카우프만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누구인지 이목이 모이고 있다.

요나스 카우프만은 1969년 7월 10일 출생, 독일 뮌헨 출신의 성악가이다.

세계에서 가장 핫한 테너이며 테너 중에서도 유니크한 드라마틱 테너이다.

전매특허인 반가성같은 피아니시모나 피아노를 처리하는 테크닉은 정말 듣고있자면 '어떻게 소리를 저렇게 집어 넣을 수있는지' 라는 의문이 들게 만든다. 그리고 곡에 대한 해석과 연기가 굉장히 뛰어나다.

요나스 카우프만 / 연합뉴스
요나스 카우프만 / 연합뉴스

독일인이고 드라마틱테너라서 바그너 오페라도 완벽하게 소화 가능하다. 프랑스 오페라도 굉장히 잘해내는데 그중에서도 비제의 '카르멘'은 최고의 돈 호세라고 정평이 나있다.

하지만 음색자체가 굉장히 어두운 편이라 베르디 작품에선 굉장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이라고 알려졌다.

그는 원래 성악 전공자가 아니었다. 성악가가 되기로 결심한 후 오늘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고초를 많이 겪었다. 보험회사 직원이었던 카우프만의 아버지는 그가 안정적인 삶을 살길 바랬다. 카우프만은 그 뜻을 따라 고향에 있는 대학교로 진학했던 것이다. 뮌헨대학교 수학과에 입학했다. 실제 학력도 뮌헨대학교 수학과로 기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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