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그게 자랑이냐”…결국 폭발한 백종원,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무성의한 태도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8.11.19 01:42
  • 댓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은지 기자] 백종원이 결국 참았던 화를 터뜨리고 말았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조언 이후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골목식당 홍탁집 아들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방송 말미 불같이 화를 내고 마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백종원이 가게를 다녀간 이후, 홍탁집 아들은 약 7일간 어머니의 닭볶음탕 비법을 전수 받으며 가게 운영 전반을 배우기로 했다. 백종원이 제시한 숙제도 충실히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과정을 ‘골목식당’ 제작진과 함께 공유하며, 홍탁집 아들은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듯 했다.

그러기를 며칠, 홍탁집 아들은 이내 의지를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백종원이 방문하기 하루 전, 제작진이 찾아가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는 “연습은 하루에 한 번 한다. 장사를 하고 있고 손님이 오는 것을 안 받을 수 없지 않나. 너무 스트레스 받는다. 뼈를 깎는 노력은 안했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했다”고 말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홍탁집 아들의 노력이 수반되지 않았음을 백종원은 금세 알아챘다.

21일 공개될 방송 예고편에서 백종원은 홍탁집 아들을 향해 “(일주일 간)무얼 했냐? 닭볶음탕 양념장은 충분히 다 배웠냐?”고 물었다. 그러자 홍탁집 아들은 “아직…”이라고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그게 자랑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여전히 홍탁집 아들이 닭 손질을 어색해하는 모습, 설거지 그릇 옆에서 닭을 세척하는 모습 등을 보며 “이건 몰라서 그런 게 아니라, 안 한 거다. 나를 X무시한 거다. 이렇게 할 거면 하지마라”고 그간 참아 온 분노를 터뜨렸다.

한편, 홍탁집 아들은 앞서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를 함구하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방송에서 백종원이 식당 운영 전 중국에서 무슨 일을 했냐고 묻자, “중국 톈진에서 수출 관련 일을 했다. 노코멘트 하면 안되냐”고 답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나와 이야기 할 때는 다 진짜여야 한다”고 진솔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홍탁집 아들의 대답은 묵음으로 처리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했다.

홍은동 포방터시장 홍탁집은 무사히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고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이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