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6’ 한국편, 키아누 피아누-엠마뉴엘 오답 대잔치…강호동 “오~예 봤으니까”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이번에도 오답 대잔치가 벌어졌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신서유기6’에서는 일본 촬영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신서유기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운 대잔치’라는 명목하에 선물을 건 퀴즈쇼가 벌어졌는데, 이날도 멤버들은 계속되는 오답 퍼레이드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이 이름 앞 부분을 외치면 뒷 이름을 이어 외쳐 완성시키는 이름 퀴즈. 먼저 안재현은 ‘갈릴레오’ 다음으로 ‘알릴레오’를 외쳐 모든 이들을 폭소케했다. 정답은 바로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였던 것.

이어 송민호 앞에 출제된 문제는 ‘키아누’. 송민호는 키아누 피아누라고 당당히 오답을 외쳤다. 키아누 리브스의 이름을 떠올리지 못해 벌어진 헤프닝이었다.

대망의 이수근, 은지원 팀은 번갈아가며 문제를 계속 맞췄지만, ‘엠마‘ 앞에 무너지고 말았다. 제작진이 제시한 문제는 ‘엠마 왓슨’이었으나, 은지원은 ‘엠마 뉴엘’을 말한 것.

‘엠마 뉴엘’은 지난 1994년 개봉한 쥬스트 쟈킨 감독의 작품으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다.

이에 강호동은 “오~예 개인과외”라고 언급했고, 은지원은 “어떻게 그걸 다 아냐”고 되물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봤으니까!”라고 말하며 유쾌한 제스쳐를 더해 웃음을 선사했다.

tvN 예능 ‘신서유기6’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