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미 농무부(USDA)가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칠면조 생고기를 갈아서 만든 제품 9만1388파운드(약 41.5톤)를 리콜 조치했다.
16일(현지시간) CNN의 보도에 따르면 USDA 식품검사국의 샘플 검사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제품은 '제니 오 터키 스토어 세일즈(Jennie-O Turkey Store Sales, LLC)'가 2018년 9월11일 생산한 제품이며 전국 소매점으로 보내졌다.
지난 7월 칠면조 고기 제품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에 의한 발병을 발표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이후 최소한 35개 주에서 164명이 살모넬라균 피해를 입었다.이로 인해 캘리포니아주에서 1명이 숨졌고, 6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칠면조 고기가 어디에서 온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어느 한 곳에서 납품된 것은 아니다.
USDA와 CDC는 칠면조 가공육 업계와 협력해 살모넬라균 감염 경로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8 10:1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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