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커플에서 부부가 된 홍윤화와 김민기 부부는 지난 17일 결혼식을 올렸다.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홍윤화 김민기는 2010년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열애 끝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홍윤화는 결혼식을 앞두고 체중을 30kg이나 감량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SBS 플러스 ‘외식하는 날’에서 홍윤화는 “오늘 아침 몸무게를 재보니 목표치였던 30kg이 빠졌더라”고 말했다.
홍윤화는 “덜 먹는 건 맞지만 안 먹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굶으면 몸이 지방을 저장해 살이 된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적절하게 먹어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결혼식날 “좋은 꿈을 꿨다. 아침에 일어나서 복권을 사야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다. 복권을 안 사고 오늘 있는 결혼식에 모든 것을 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해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행복한, 선한 영향력 많이 끼치는 둘이 되겠다. 정말 감사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민기는 “9년 동안 윤화를 매일 봤다. 처음 사귄 날 보다 지금 더 사랑한다. 믿음직스러운 남편이 되고 싶다.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 행복하게 살 자신은 있다. 실망시키지 않고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스케줄 상 12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망원동에 차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