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17일 서울 동대문구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시내버스가 급주행하면서 차량 10대를 들이받아 10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14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떡전교 사거리 부근에서 정차해있던 시내버스가 주행하면서 앞서 있던 승용차와 택시, 화물차 등 10대가 추돌했다.
이 버스는 버스중앙차로를 넘어 버스정류장 구조물에 부딪히고 맞은편으로 주행하던 또다른 시내버스와 충돌한 후 멈췄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기사 노모(58)씨와 승용차 운전자와 택시 승객 등 10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노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노씨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으며 노씨가 당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8 01: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