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유럽의 다자주의 & 유럽군 창설 선봉장 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9회에는 임상훈 인문결 연구소 소장이 출연했다.

임상훈 소장은 현재 유럽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에 맞서 다자주의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유럽군 창설도 그중에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자주의란 여러 나라가 무역 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세계 수준의 협의체를 두고 가치 체계나 규범, 절차 따위를 각국이 준수하고 조율하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유럽은 외교권을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꿈이며 이를 위해 외교부 장관을 하나로 묶는 유럽 헌법을 2004년에 시도한 바도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민족주의와는 다른 개념으로서 트럼프의 극단적인 민족주의와 배치되는 태도라고 이해하면 된다.

임 소장의 설명에 따르면 그동안 미국은 고립주의 노선과 글로벌리즘 노선을 병행해 왔다.

마침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주의에 맞설 기회를 얻게 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다자주의의 선봉장이 됐다는 것이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이미 불출마 선언을 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다자주의와 유럽군 창설에는 메르켈 총리도 동의하고 나섰으며 다른 유럽 국가들도 백업하고 있다는 게 임 소장의 설명이다.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팟티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 캡처

다만 마크롱 대통령의 역량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 소장은 마크롱 대통령이 주창한 중도주의는 사실상 노선이 따로 없는 정치 혐오적 사상이라며 한계가 드러나기 마련이라고 주장했다. 그런 면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빨리 노선을 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마크롱 대통령은 초반과 달리 20%대로 최악의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다. 

김어준 총수는 미국이 주도하는 서구 중심 사회가 재편될 이 기회는 아이러니하게도 한반도 평화의 힘을 실어주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 덕분이라며 우리가 알던 세계가 변화하는 와중이라고 주장했다.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는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충정로 벙커1에서 공개방송을 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