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충북 청주에서 30대 남성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한 뒤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3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A(33)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아파트 14층 A씨의 집에서는 아내 B(30)씨가 목에 피를 흘린 채 숨져 있었다. 방 안에서는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흉기와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7 14: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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