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국제유가가 공급 과잉이 우려되는 가운데 제자리걸음을 했다.
1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같은 배럴당 5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6.2% 낙폭을 기록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2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4시 현재 배럴당 0.36달러(0.53%) 상승한 66.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번 주 초 7%를 넘는 폭락세를 보였다가 이틀 연속으로 반등에 나선 바 있다.
반면 국제금값은 소폭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온스당 8달러(0.7%) 오른 1,2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이번 주 1.2% 상승률을 기록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7 12: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