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에서 신작 ‘스윙키즈’를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영화가 좋다’에서는 신작 ‘스윙키즈’를 소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써니’와 ’과속스캔들’을 통해 탁월한 연출력과 탄탄한 스토리를 인정받은 강형철 감독이 돌아왔다.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거제도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로기수는 수용소 최고의 문제아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마주한 탭 댄스의 짜릿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로기수는 밤낮으로 탭 댄스를 향한 열정이 끓어오른다.
그리고 운명에 이끌려 댄스장을 찾는다. 로기수는 어깨너머로 배운 탭 댄스로 잭슨에게 도전장을 던진다. 그렇게 로기수는 춤으로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스윙키즈’는 전쟁이라는 어두운 배경 속에 가장 신나는 행위인 춤을 접목해 아이러니한 현실과 이념을 그려낸 영화다. 수준 높은 춤을 위해 실제 브로드웨이의 댄서인 자레드 그라임스를 캐스팅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7 11: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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