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VIP 병동의 보호자가 돈을 기증했다는 이유로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일삼는 여인이 나왔다.
16일 방송된 SBS‘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부산의 한 병원의 간호사들로부터 충격적인 제보가 입수됐다는 내용을 전했다.
철저한 통제 속에 오직 허락된 이들만 들어설 수 있다는 VIP 병동에서 수개월 동안 일한 간호사들은 몸종처럼 일해왔다고 증언했다.
동료 중에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람도 있고, 아에 사직을 한 사람도 있다고 했다.
그들에게 하루하루 도살장에 끌려 가듯이 공포감을 몰아넣은 사람은 뇌경색을 앓고 누워있는 환자의 보호자인 민여인이었다.
간호사는 제작진에게 음성파일을 들려줬고 파일에는 간호사들에게 퍼붓는 민여인의 폭언이 나왔다.
또 민여인은 병원에 무려 50억 원을 기부하고 배우자가 최고급 VIP병실을 배정하고 전료비를 전액 면제해주는 등 각종 예우 규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1/16 21: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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