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지혜 기자) 셰프 이원일이 바르셀로나의 타파스를 만났다.
17일 밤 9시 20분에 방송을 앞둔 ‘배틀트립’에는 스페인으로 떠난 MC 이휘재와 셰프 이원일, 이탈리아로 떠난 MC 성시경과 셰프 박준우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재와 이원일은 ‘이슐랭 가이드 투어’를 펼치며 바르셀로나의 타파스를 맛보게 된다.
타파스는 스페인에서 식사 전에 술과 곁들여 간단히 먹는 소량의 음식을 통칭하는 말로, 재료를 무엇을 쓰냐에 따라 무한한 세계가 펼쳐지는 음식으로 알려져있다.
이원일은 타파스 한입에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하나라도 더 맛보기 위해 “타파스 쇼핑을 하자”며 이휘재를 이끌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타파스의 향연에 입을 떡 벌렸다는 후문. 특히 타파스를 종류별로 흡입하던 중 이휘재와 이원일은 “이건 반칙이다”라며 동시에 엄지를 척 올렸다.
한식 셰프로 알려진 이원일은 “한국 가서 팔고 싶은 맛”이라며 위치, 가격, 분위기까지 별 다섯개를 부여해 업종변경까지 유발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이휘재-이원일은 타파스의 다양한 맛에 매료돼 헤어나오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보른지구에서 가게를 옮겨 다니며 타파스로만 3차를 갔을 정도”라며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타파스와 함께 ‘배틀트립’ 본 방송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타파스 투어를 볼 수 있는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는 17일 토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